일상다반사2011. 6. 20. 00:55


1
2일 계획으로 회사 단합대회 다녀왔습니다.


유익한 시간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왔는데 그 중에서 담력키우기프로그램이 가장 생각이 나는군요.


자정 시간에 맞춰 폐교에 들어가 물건을 가져오는 프로그램인데…..


정말 정말 정말 무섭더라구요.


솔직히 전 실패…..--;


특히 구미호”, “처녀귀신


지금 생각만 해도 온 몸이 오싹오싹 하네요.


덥고 짜증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귀신 2명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두 분들이죠^^


그럼 구미호님부터 파헤쳐 볼까요?


1)
이름

구미호(귀신이 아니라 요괴로 통함)


2)
좋아하는 것 

인간의 간(동물의 간도 상관없다)


인간의 피를 먹기도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씹는 맛이 최고라고


3)
특기

덤블링 하면서 변신하기.


가끔 남자 또는 스님으로도 변신한다.


자기가 죽인 사람의 해골을 머리에 쓰면 그 사람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4 )
외모

이름대로 꼬리가 9개 달린 백여우다.


평상시에는 아주 초절정의 미녀로 생활을 하며 상당히 갸늘픈 모습이다.


5)
여우구슬이란?


여우구슬은 사람들의 정기를 모아 만든 구슬이다.


이 구슬은 좋은 기운만 가지고 있어 그것을 삼키는 사람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영화 구미호’에서 정우성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



한 마디로 부럽다.^^


6)
약점


구미호는 스님도 아니고 부적도 아닌 를 무서워 한다.


특히 삼족구란 개가 있는데 크기는 작지만
가 워낙 강해서 꼼짝도 못한다.

 


우리나라 대표 카리스마 처녀귀신



1)이름

처녀귀신(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못해보고 죽었으니 恨이 많을 수 밖에 없다.)


2)
특징

앙드레 김 후계자라고 할 만큼 항상 24시간 똑 같은 소복만 입고 다닌다.


3)
외모

창백한 얼굴에 머리는 항상 길게 풀어 헤쳤으며 가끔씩 입가에 빨간 피를 흘리고 있다.


특히 손톱은 길고 마른 체형이다.


아직 뚱뚱한 처녀귀신은 본 적이 없다.


4)
취미

가느다란 목소리로 으흐흐흐~~”소리를 내며 숨바꼭질을 하는 고약한 취미가 있다.


5)
! 흰 소복만 고집하는가?


흰색은 죽음을 상징하는 색이며 순결한 여성을 표현하는 색깔로는 흰색만큼 잘 표현되는 색깔이 없기 때문이다.


6)
약점


총각귀신과 영혼 결혼식을 올려주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왜? 무엇 때문에 죽었느냐?


죽은 원인을 밝혀주는 것이 더 효력이 있다.


올 여름에도 그녀들과 함께 한다니 소름이 끼치네요.

암튼 잠시만이라도 더위를 잊게 해주는 그녀들의 노고를 위해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내 줍시다. 짝 짝 짝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플 화장실 들어보셨나요?  (8) 2011.06.23
냉장고 냄새 때려잡기  (20) 2011.06.21
짱구야 고맙긴한데....  (10) 2011.06.15
이런 택시는 무서워!  (20) 2011.06.11
누가 에어컨에 x 발라났어?  (18) 2011.06.09
Posted by 밍이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