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 6. 21. 23:40



원두커피................


커피전문점에 가면 원두커피 찌꺼기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있다.

찌꺼기를 햇볕에 말리면 천연 탈취제가 되기 때문이다.


찌꺼기를 말린 뒤 거즈에 싸서 그릇에 담아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냉장고 안에 은은한 커피향이 퍼질 것이다.



소주+맥주...............



마른 행주에 소주나 맥주를 묻혀 냉장고 안을 구석구석 닦는다.

술은 알콜성 성분이므로 냉장고 안의 냄새나 습기를 빨아들여 증발한다.

보너스로 살균 효과까지 덕을 본다.


닦는 것이 귀찮다면 병 채로 넣어두어도 효과가 있다.


당연히 마개는 열어두어야 한다.



녹차....................



녹차를 마신 후 티백을 버리지 말고 잎을 말려 거즈에 싸서 냉장고 안에 넣어둔다.

혹 냉장고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녹차를 진하게 타서 분무기에 넣은 다음 냉장고 안을 골고루 뿌린 후 마른행주로


살짝 닦아낸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식빵+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둔다.

우유의 지방성분이 냉장고 냄새를 잡아 줄 것이다.


식빵은 후라이팬에 올려 까맣게 태운 후 호일에 싸서 구멍을 내어준다.


까맣게 탄 식빵이 활성탄 역활을 하여 냉장고 냄새를 제거해 줄 것이다.



숯.................



누구나 알고 있듯이 숯은 최고의 탈취제이다.

강력한 탈취효과와 부패균이 번신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덤으로 향균효과까지 있어 과일이나 채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일회용성이 아니라 사용한 숯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려주면 다시 사용할 수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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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밍이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