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드디어 문제발생
기름을 넣고 10분 정도 주행을 했나….?
계기판에 주유등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헉! 혹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잘못 넣었나?’라는 생각에 차를 돌려 주유소로 향했다.
차에 주유한 직원을 찾아 “방금 주유를 했는데 주유등이 들어오네요.”
“혹시 실수 한 거 아니예요?”
직원은 손님이 나간 후 아직 들어온 차가 없다고 말하며 주유기를 보여 주었다.
금액과 양이 정확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근방 카센터로 향했다.
차를 점검하더니 우끼가 나갔으니 교체하라고 했다.
교체비용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7만원….
헉! “제가 지갑을 회사에 두고 왔는데 퇴근하면서 들릴께요”
일단 빠져 나오는 것이 급선무였다.
빠져 나온 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카센터 아는 곳 있냐고 물어보니
삼촌이 카센터를 한다고 가보라고 했다.
바로 차를 돌려 고고싱
삼촌이 차를 보더니 연료게이지가 문제일거라 말했다.
“삼촌 비용은?”
2만5천원 “예! 삼촌 바로 해주세요”
삼촌에게 종전에 있었던 얘기를 하니
같은 부품인데 속된 말로 눈땡이 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도대체 어떤 부품이길래?
작업장면을 지켜보기로 했다.
교체 후 시동을 걸어보니 문제점이 해결 되었다.
만약 첫번째 카센터에서 교체를 했으면 ......으흑 생각하기도 싫다.
제가 보기에는 직접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시동키를 뽑고 밧데리 단자를 탈거하시고 시도하세요.
쇼트나 단선이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부품비용은 1만5천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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