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혼, 위자료 등의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아직 정확한 정보는 불투명하지만 안타까운 심정이 먼저 앞선다
3개월 만에 앨범 1백만장 돌파
가요순위 프로그램 정상을 모두 휩쓸고 음악계 판도를 뒤엎었던 사람이 아니던가.
한 마디로 “10대의 우상”이었던 것이다.
30살이 넘은 나이에도
그를 기억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그와 했던 추억이 온 몸에 베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종이에 가사를 적어 랩을 외웠던 일
미끄러운 바닥만 보이면 춤을 췄던 기억
레코드 가게마다 울려 퍼졌던 그의 노래 ....
이 모든 것들이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아있어 더더욱 그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그와 그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으로서
아쉬운 심정이나마 그의 첫 무대를 떠올려 본다.
서태지 데뷰무대 (
MBC “특종TV연예”의 신인가수코너에서 첫 무대를 가졌죠
사회는 임백천씨가 진행했으며
아하! 개그맨
사회자 曰 : 지석진이란 가수가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이란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아주 분위기 있는 가수입니다.
사회자 曰 :
흔치 않은 랩을 하는 팀이네요. .
트리오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갑자기 주방세제 생각이...왜 나지?
심사위원들이 소개됩니다.
“홀로 된다는 것”(
“타타타”(김국환) 작사가
“연예평론가” 이상벽씨
미소짓는 김구라가 보인다.ㅋㅋ
이 아저씨 정말 안 늙어...
사회자가
이준호 독무대
많이 따라했죠...
서태지 헤어스타일
남녀 구분없이 유행했던 머리
양군 독무대 ...
한 시대를 풍미했단 춤
아~~지금 봐도 시대에 뒤지지 않네요.
.......심사평..........
아무래도 랩을 하다 보니까 멜로디 부분은 다른 곡보다 훨씬 신경을 안쓴 기분이 들어요.
시무룩 ....--;
노랫말을 들을 때 두 가지로 듣습니다.
올바른 문장으로 되어 있는가?.. 얘기가 되는건가?
또 하나는 새로운 얘기인가? 이 두 가지로 보게 되는데, 새로운 형식에 내용까지
새로움이 깃들여졌으면 참 좋았겠다. 라고 말하네요.
시무룩 ....--;
이상벽曰: 동작 속에 노래가 묻힌 것 같아 아쉬움이 있네요.
그 동안 동작이 오디오형의 가수들을 많이 만났는데
오늘 올라온 여러분들을 계기로 해서 뉴키즈온더블럭이 우리나라에 와서 좋은 걸
보여주려고 하다가 아귀가 맞지 않아 실패했는데 그 아쉬움을 충분히 풀어주는
새로운 실마리가 됐으면 하네요.
단체로 시무룩 ....--;
탁 자르고 보니까 이렇게 앳되고 이쁜지 몰랐어요.
랩 댄스 장르 곡인데 거기에 메탈 리듬이 들어가 있네요.
새롭고 좋은데 나쁜 말은 안하겠습니다.
평가는 시청자분들이 하는 거니까요.
점수공개 10점 만점에 7.8
제가 기억하기로 최하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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